칼칼한 김치우동에 소주한잔! 투다리

투다리 상갈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금화로 93 투다리

칼칼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김치우동을 드셔 보셨나요?

그냥 먹다 보면 공깃밥도 시킬까? 고민하게 만드는 김치우동을 먹으러 투다리에 왔습니다.

투다리는 프랜차이즈다 보니 매장 인테리어가 모두 비슷한데요

정감이 가는 다크 우드 기둥과 레드테이블과 레드 소파 오직 투다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갬성이네요

이자카야 형식의 테이블과 각 자리마다 설치된 갓등

딱 보면 사케와 꼬치를 먹어야 할 것 같죠?

메뉴가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선택하기 쉽게 되어 있는데 또 세부적으로 보면 메뉴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뭘 시켜야 할지.... 고민이 되실 텐데... 선택할 수 없다면 김치우동과 꼬치구이 하나는 꼭 드세요~

기본으로 주는 반찬은 딱 하나 주는데 그건 단무지무침입니다.

엄마가 생각나네요 ㅎㅎ

투다리는 꼬치 전문점이잖아요 그래서 추억이 깃든 염통 꼬치를 주문했습니다.

쫄깃한 식감에 구운 냄새 그리고 양념이 어우러져 짭짤 달콤하네요

고춧가루 팍팍에 쑥갓 그리고 어묵과 우동사리 이 조합에 칼칼한 김칫국을 섞는다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 깔끔하고 칼칼한 김치우동이 됩니다.

김치우동이 얼마나 깔끔하고 칼칼하던지 소주가 그냥 넘어 가네요

또 왜 이리 공깃밥이 생각나는지.. 참지 못했다면 이모~ 공깃밥 추가요~라고 말할뻔했네요

공깃밥의 욕구를 이슬이가 채워줘서 다행입니다. ^^;;

아무쪼록 옛 생각나는 투다리 탐방이었던 것 같아요

미애군의 공감 점수는 별 4개입니다.

철이와미애군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