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온천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31-8
오늘은 종로에서 가장 힙한 익선동을 가봤습니다.
여기 온천집은 누가 유명한 곳이 아니랄까봐 골목길에 들어서자 마자 대기줄이....
대기표에 이름을 적고 ( 참고로 저는 대기표에 장동건, 정우성, 조인성이라고 적는다 ) 30분정도가 지날무렵? 직원분이 친절하게 조인성님을 부르며 메뉴판을 미리 나눠주신다 빠른 주문을 위함이겠죠? 그리고 5분? 정도 뒤 드디어 온천집으로 입성했다.
식당안은 ㅁ 의 중앙정원을 두고 바깥으로 테이블이 가득해 있었다.
물론 실내도 있고 또..특별하게 화장실 위에 루프탑도 있었다. ㅎㅎㅎ
음식은 자리에 앉은 뒤 5분도 안되서 바로 나왔다.
우리가 주문한건 북해도식 얼큰 샤브샤브와 온천집 1인 된장 샤브샤브 3단과 4단으로 주문할 수 있지만 우린 그냥 3단으로 주문했다. ^^
1단: 얇게 썬 차돌박이 우삼겹
2단: 깔끔하게 손질한 각종 채소
3단: 다양하게 골라 찍어 먹는 3가지 소스 ( 칠리, 마늘소스, 와사비 )
- 계란은 노른자만 남겨 마늘소스에 넣고 흰자는 별도 그릇에 담아 국수먹을때 넣으면 끝!
샤브샤브로 먹는 방법은 영상으로 ^^;;
그리고 후식으로 주문한 튀김입니다.
고추튀김은 속이 꽉차있는데 맛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다들 드실것 같은데요.. ㅎ
맛정리.
북해도식 샤브샤브는 훠궈 마라탕 느낌이 많이 남 ( 큐민과 건고추 때문 )
매콤한거 잘 드시는 분들은 강추합니다.
된장 샤브샤브는 향신료가 없어서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단점은... 차돌박이 기름때문에 가스불을 끄면 국물에 기름이 많이 뜸
또한 좁은 테이블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는기 때문에 끓는 샤브샤브 국물이 옷에 튈 수 있습니다.
제 맛점수는 별 4개 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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